삶을 즐기는 해외여행이야기

2023년 8월 부산김해국제공항 출발 해외여행지 ~ 여름휴가는 해외여행 특히나 부산출발해외여행즐기기

원산함560 2023. 8. 3. 11:58

드디어 휴가의 달 8월이다. 각종 뉴스를 통해 올해 코로나19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내국인들은 해외로 여름휴가를 떠난다는 뉴스가 종종 나온다. 세계각국이 코로나로 인한 백신접종등 이전의 의무였던 사항을 모두 코로나 이전의 상황처럼 국경없는 방문을 허용하고 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생각된다.

여름 휴가를 알아보면서 나 역시 공부를 하고, 주변인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늘 부산출발 해외여행지를 알아보았다. 정보를 수집하면서 정말놀랐다. 부산에서 직항으로 갈수 있는 곳이 엄청나게 늘었다. 정보를 수집하면서 나도 여름휴가를 앞둔 즐거운 마음으로 조사를 했다.

 

부산에서는 크게 오전과 오후에 노선이 미세하게 다르다. 요일에 따른 직항 노선도 생겼다가 없어지기도 하니 지금 작성하는 정보는 참고로 이용하고, 반드시 본인이 이용하는 나라와 항공은 직접 한번더 찾아보길 권한다. 일단 오전 7에서 10시 사이의 노선은 일본, 베트남, 괌, 대만, 중국 노선이 보였다.

자세히 살펴보면, 일본은 후쿠오카와 간사이,샷포르,도쿄로 가는 항공편이 있었고, 최근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베트남의 경우는 나트랑,다낭,달랏으로 가는 항공편이 있다. 직장인들의 경우는 야간 비행기를 선호하지만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신분들은 오전비행기를 많이 이용한다. 나도 해외여행을 간다고 마음 먹고 준비하면 아침비행기로 일찍 해외로 나가서 더 많은 시간을 해외에서 보내는걸 선호한다. 오전 노선에는 괌도 보인다. 올해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곳이 바로 괌이다. 한국인 관광객들도 태풍으로 고생하고 돌아왔다면서 한동안 괌 태풍으로 많은 뉴스가 보도되었다. 복구가 열심히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은 완벽한 구경하기에는 좀 이른 감이 있다. 그래도 비행노선이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그리고 중화권은 대만과 중국(장가계). 대만은 꽃보다 할배에서 처음 봤는데, 나도 아직 가보지 못한 나라다. 하지만 먹거리가 중국과 비슷해서 가고싶은 생각은 들지 않은곳 .. 그보다 휴양을 위한 동남아여행이나, 먹방여행 일본 여행을 선호하는 나의 여행 스타일이 반영되기 때문인것 같다.

오전10에서 오후 8시까지의 김해국제공항의 국제선 노선도이다. 중국, 베트남, 일본, 대만, 쿠알라룸푸르, 방콕, 미얀마, 필리핀 등 많은 직항들이 있다. 이중 눈에 들어오는 노선은 쿠알라룸프르. 이제는 한국에도 레고렌드가 존재하지만, 운영부실과 놀이시설의 부족으로 아직 세계적인 레고렌드의 이미지와는 다르기에 해외에서 즐기는 레고렌드를 찾는 다면 쿠알라룸프르로 떠나보자. 그리고 방콕은 파타야가 있는 진정한 휴양지. 미얀마는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강에서 하는 수상레저등으로 유명하다. 마지막으로 최고로 좋아하는 보라카이 ~ 칼리보도 직항으로 이제는 갈수도 있다. 나이대를 모르지만.. 예전에 90년대 초에 영턱스클럽이란 남녀혼성 그룹이 있었다. 나이키댄스로 그 당시 중,고등학생들은 꼭 한번씩 나이키댄스를 따라하곤 했다. 그당시 그 혼성그룹에서 여성 보컬인 임성은? 그분이 보라카이에서 마사지 사업을 크게 한다고 알고있다. 한국인들의 신혼여행지로 인기가 많고, 아름다운 해변과 맛있는 해산물요리로 인기가 많은 곳이 바로 보라카이다. 다만 주의점이 있다 !!! 아이를 동반하는 여행객이라면 가는 길과 오는 길이 쉽지 않다. 비행기를 타고 칼리보 공항에 도착해서 버스를 타고 다시 1시간 30분 ~ 2시간 정도를 달려서 선착장에 도착한뒤 ~ 다시 작은 배를 타고 보라카이섬으로 들어가는 배편으로 20분을 보내야하고, 보라카이 선착장에서 툭툭이(필리핀 특유의 버스)를 타고, 리조트가 있는 곳으로 또 20분정도 가야한다. 대충 노선을 살펴보면 그냥 다시한번 비행기를 더 타고 가는거 ?? ㅎㅎ 아무튼 보라카이는 정말 아름답고 좋은데, 난 그시절 아이가 없어서 가능했다. 아이랑 지금가겠냐고 묻는다면 ... 절대 안간다. 아니 가고는 싶다. 그런데 가는 길이 험해서 힘들것 같아서 다른곳으로 갈련다 ㅋㅋ

마지막으로 오후 8시30분 이후의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편이다. 직장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퇴근후 이용하는 해외여행스케줄 ~ 베트남, 필리핀, 올란바토르, 클락필드, 대만, 중국 등이 있다. 그리고 8월 말부터는 싱가포르 직항도 열린다고 하니 참고하면된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건 아마도 8월말에 열리는 싱가포르 직항노선이다. 싱가포르... 식도락여행객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즐기는 유니버셜스튜디오, 주룽새공원등 가족여행객이나 젊은 연인들이 모두가 좋아하는 싱가포르가 직항으로 나온다니 나 역시 그 운항스케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야간 비행기의 단점도 있지만, 분명 장점도 있다. 퇴근하고 비행기를 타고 가는 여행이라 하루정도의 연차를 덜 쓸수 있고, 퇴근후 피로를 비행기 안에서 잠으로 충전한뒤 바로 해외여행을 즐길수 있는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 d_mccullough, 출처 Unsplash

자 ~ 정리를 해보면 거의 코로나19이전의 노선들이 채워졌다. 다만 아쉬운 점은 부산출발의 경우는 아직 24시간 공항이 아니다. 그러다보니 항공기가 인천이나 김포에 비해선 작다. 내가 알기에는 우리나라 공항중 가장 운항이 많은 곳은 인천공항이고, 다음이 김포공항, 제주공항 순이고, 4등이 부산 김해국제공항이다. 가덕도가 완전히 운항된다면 우리 부산에서도 24시간 세계여러나라를 더 갈수 있는 기회가 열릴것이다. 지금은 대부분이 저가항공으로 큰 항공기가 적다. 당연 유럽이나 미국, 아프리카등으로 가는 장시간 비행편도 없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점점더 많은 나라로 향하는 운항노선이 개발되고있으며, 지방공항을 이용하는 우리 부산시민에게도 더 많은 해외여행지가 기다리고 있을것이다.

2023년 여름 휴가를 앞둔 시점에서 나름 해외여행을 정보를 알아보면서 같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기에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