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트남 다낭을 여행다녀왔다.
코로나의 시국에서 40대의 첫 해외여행 !
많은 것이 바뀐것을 알았다. 우선 코로나19이전에 해외여행은 시간과 돈이 없어서 잘 가지 못했다. 대부분 두가지의 경우가 항상 마음에 걸렸다.
첫째 ! 시간을 뺄수없는 자영업자의 문제 !
둘째 ! 아이는 커가는데 금전적인 문제 !
하지만 지나고 보면 늘 후회한다. 여행은 한시라도 젊은 시절에 많은 것을 보고 즐겨야한다. 다 그 시기란것이 있다. 나이가 들어서가는 여행과 지금의 여행은 다르다. 20대의 여행, 30대의 여행, 40대의 여행 ...
일단 다 ~ 다르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어린모습은 지금이 순간뿐이다. 작은 아이들이 세상은 넓고 볼거리가 가득하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아이를 동반해서 베트남 다낭으로 출발했다.

우선 많은 것이 사전예약으로 바뀐 모습이었다. 예전에는 김해공항주변에 사설주차장의 경우는 그냥 사전예약없이 방문해서 주차를 하면 사설업체에서 공항청사로 봉고를 이용해서 데려다주고, 다시 한국에 돌아왔을때 공항으로 데리고 왔었다. 하지만 이러한 절차들이 사전예약으로 바뀐 모습이었다. 다시 공항이 더 활발하게 움직인다면 직원을 고용해서 현장에서도 접수를 받아서 주차를 할것인데, 지금은 코로나19로 여행객이 많이 줄어들어서 직원없이 홀로 운영하시는 경우가 많아서 픽업서비스로 공항을 왔다갔다하시는 경우 그 시간에는 주차장이 관리하시는 분이 없다. 하지만 점점 해외노선이 증가하고 있으니 사장님께서도 직원을 고용해야겠다고 말씀하시니 완전 정상화로 곧 이루어지리라 생각된다.
사설주차장동 사전예약제 !
예약없이 방문하던 시절이 아니다 !
이번에 동행인이 미리 예약한 사설 주차장이다.
4박 6일 일정에 34,000원 결제했다. 차종에는 상관없는것 같았다. 승용차는 cc가 높아도 그냥 승용차금액으로 저렴하단 생각을 했다.
복귀하는 승객이 있는 경우는 1층으로 간다. 우리또한 1층으로 가서 탑승구인 2층으로 올라갔다. 만약 따로 입국한 손님이 없다면 2층으로 간다고 하신다.
미리 전화하셔서 사전예약을 한뒤 방문하시면된다. 주차장에서 공항은 5분 남짓이니 가깝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공항앞길 106-3
난 평일 화요일 오전에 공항을 이용했다.
역시나 이제는 코로나 종식인것 같다. 탑승구와 티켓팅하는 부스에는 이미 사람이 가득이다. 김해공항은 지방공항이라 작은편인데, 안에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평일도 이런데 ... 아마 주말은 마비일듯 싶다.
많이 질문하시는 것이 먹거리가 있냐는 것이다.
3층에 푸드코너가 있다고 하는데, 난 이용하질 않았다. 티켓팅부스에서 사람이 많아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편하게 안쪽에서 해결하자고 마음먹고, 일단 탑승구쪽으로 이동했다.
예전에는 없던 식사하는 공간이 따로 있었다. 정보공유차원에서 사진을 찍어왔다.
이외에 PP카드를 보유중인 분은 따로 공간이 있으니 이용하시면된다. 예전에는 보유했는데, 코로나시국에 연회비만 내고 해지했다. 또한 아이가 있으니 너무 비쌈.



양쪽 끝부분에 흡연실은 그대로 !
편의점도 그대로 !
아이들과 함께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빵과 과자를 구매해서 탑승구쪽에서 미리 먹었다. 그리고 다낭으로가는 비엣젯항공기의 경우는 물도 4천원이라는 정보에 빈 패트병을 가지고 가서 안쪽에서 정수기에 물담아서 탑승했다. 그러나 아이동반 승객이라면 아이가 먹는 물이라고 하니 500ml의 물을 아이 한명당 하나씩은 들고 입장할수 있었다. 괜히 입구에서 버림 .....
우리가 비엣젯항공기를 통해서 다낭으로 가는 이유는 시간적으로 비엣젯항공기가 가장 좋았다. 오전에 출발해서 정오에 다낭국제공항에 도착하기에 여행당일에 오후 시간을 더 즐길수가 있어서 좋았다. 비행기가 좌석이 좁다는 후기와 엉덩이가 아프다는 후기들이 많아서 걱정을 했지만, 사실 저가항공으로 이용해서 해외로 나가는 경우 다 비슷했다. 경험상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에어아시아 등 국내에서도 서울이나 제주도를 가는 경우 다 이용했었고, 이번 비엣젯항공기도 이런 다른 저가항공이랑 비슷했다. 딱히 특별히 불편하지는 않았다.
중요한 사항 달러가 강세다 !
면세점 가격이 면세가 아닌듯 !
담배를 보러갔다. 그런데 ... 달러를 보니 30불 ...
그냥 면세가 아닌듯 싶었다. 예전에는 그래도 3만원 정도 였는데, 지금은 거의 4만원이다. 그냥 면세담배는 짐이다. 여행기간내내 들고 다녀야한다.
참고로 다낭시내에서 에쎄 담배를 많이 판다. 한 갑에 2천원한다 ㅋㅋㅋ 그냥 면세담배를 원하시면 다낭의 경우는 그냥 한시장주변에서 사라 ! 엄청나게 많다 !!
우린 평일이라서 출국 2시간전에 방문해서 출국장까지 1시간정도 걸렸다. 하지만 공항에서는 항상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으니, 마음편히 일찍 가는걸 추천한다.
김해국제공항 !
평일에도 이용하는 승객이 많다 !
사설주차장도 미리 예약하는 시스템으로 변경 !
면세점이용시 꼭 밖이랑 비교해서 구매하기 !
먹거리는 식당이 탑승구에 있고, 편의점도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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